웹에는 모든 것이 있다. 학술논문에서도 웹자원을 참조로 사용하고 있다. 현재 보통 학술논문에서는 웹자원에 대해서 "확인: 2014.07.07"과 같은 형식으로 본인이 해당 웹자원을 해당하는 일자를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웹자원은 종이매체에 비하여 결정적인 단점이 존재한다. 웹자원이 항시 유지된다는 보장이 없다. 링크가 죽어버리는 경우나 내용이 변경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 학술논문 참조를 작성하는 이유를 생각하면 웹자원의 항시성 문제는 웹자원의 학술적 효용성 문제가 계속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웹자원의 항시성 문제는 어떻게 해결 한 것인가? IAN MILLIGAN은 Three Tools for the Web-Savvy Historian: Memento, Zotero, and WebCite 을 통해서 웹자원의 항시성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특정 시점의 웹 페이지를 저장하여 특정 싸이트에 저장함으로써 웹자원의 항시성을 보장받겠다는 발상이다.


그는 현존하는 웹페이지 보존 기술인 MementoZoteroWebCite을 사용하여 특정 일자의 특정 웹소스의 항시성을 보장하고자 한다. 그리고 웹자원의 주석형식을 "저자명, 제목, 확인일, 원URL, 보존URL"의 방식으로 하자고 권장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MementoZoteroWebCite 역시 없어질 수 있다는 문제가 항시 존재한다는 점에서 일정한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따로 독립적인 주소를 가지는 것 보다는 문서 자체에 해당 웹자원을 모두 포함하는 방법이 더 합당하지 않을까 싶다. 디지털 자원이 종이매체에 비해서 공간의 제한이 없는 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웹자원을 종이매체나 기본출력화면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문서 내에 포함되어 사용자가 원하는 경우 언제든지 불러올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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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IT의 융합을 추구하는 디지털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하여 박학을 추구하는 잡학입니다. 개인적인 문의는 제 메일(ddokbaro@g메일.com)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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