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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7일부터 18일까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에 있는 서울메트로 미술관에서 `2008 베이징올림픽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연대에서 한국어강사과정을 다니고 있는지라 집에 돌아오는 길에 들러서 찬양 좀 해주고 사람들이 베이징 올림픽에 관심을 가지게 해드릴 생각이었다.


하지만 도착해서 바라본 사진전은 엉터리에 쓰레기에 불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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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벽면에 사진만 걸려 있다. 그리고 사진들도 인터넷에서 손 쉽게 구할 수 있는 사진들이었다. 사람들의 참여도 물론 없었고, 대충 보고 지나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정도 행사는 준비기간 하루면 충분하고 남을 것이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만들었는가?

현재 한국에서는 상당히 많은 수의 중국인 유학생들이 있다. 그들을 활용한다면 더욱 매력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저기 가운데 훵~~하니 비어보이는 장소에 중국인 유학생들을 자원봉사로 참여하게 하여 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영상설비를 설치하여 올림픽에 대한 동영상을 상영해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아무것도 없다. 그냥 썰~렁 할 뿐이다.

기본적인 준비도 제대로 하지 않고 전시회를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본인 당당하게 말할 수 있다. 이런 전시회 가지 않아도 된다. 갈 필요도 없고, 시간 낭비일 뿐이다.




특히 옆에서 전시하던 "일제 강제동원에 대한 전시"와 너무 비교되었다. 후...



 문성규 기자(연합뉴스)님의 기사에 따르면 "또 13일부터 15일까지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강남역, 4호선 사당역에서는 중국의 전통가면극인 변검과 사자춤 공연, 오카리나 연주, 뮤지컬 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11일부터 16일까지 2호선 강변역 테크노마트와 삼성역 코엑스 분수광장, 4호선 혜화역 마로니에 공원 등 지하철 역사 인근에서도 변검과 사자춤 공연, 전자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 이라고 한다. 그런데 고급 공연자들은 중국 본토에 돌아가서 공연을 할 것이 뻔한 상황에서 변검이나 사자춤과 같은 공연이 얼마나 고급스러울 것인지도 의심이 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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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과 IT의 융합을 추구하는 디지털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중국을 비롯한 다양한 취미생활을 통하여 박학을 추구하는 잡학입니다. 개인적인 문의는 제 메일(ddokbaro@g메일.com)로 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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