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우루무치에서 폭탄테러가 있었다는 소식이 있었다. 그에 대해서 시나왕에서는 특별히 메인에 "우루무치 폭탄테러는 낭설이다"(중문) 기사까지 올리면서 폭탄테러에 대한 사실을 부정하고 있다. 이정도로 강조 되는 것은 폭탄테러가 진실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되는 것은 왜 우루무치 폭탄테러 설이 생겨났느냐라는 점이다.

우루무치는 중국 신장성의 성도이며 중심이다. 그리고 티베트와 비슷하게 독립을 외치는 위구르 사람들이 사는 곳이 이 신장 웨이우얼 자치구인 것이다. 티베트의 독립을 원하는 목소리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면에 위구루 독립의 목소리는 비교적 작다.  실제로  10년에 한번 씩은  신장에서 대규모 폭동이 벌어지며, 그럴 때마다  중국정부는 외국인의 통제와 강력한  무력통제를 해오고는 했다.

그러니 티베트만이 베이징 올림픽이라는 "기회"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독립움직임을 세계에 알리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위구르족도 이 기회를 노리고 있으리라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추측이다. 그런 사실을 알고 있는 중국인들 사이에서 우루무치 폭탄테러 설이 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인들도 티베트 이야기를 다 알고 있고, 위구르족이 독립을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다. 언로는 통제로 막을 수 없다는 한가지 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일은 낭설이라고 하더라도, 계속 위구르 족이 조용히 있을리는 없다고 장담한다. 분명히 한번 터질 것이다. 위구르족이 일으킨 사건이. 개인적으로 그 때 주의해서 보아야 될 점은 중국이 국제적으로 유명하지 않은 위구르족의 행동에 티베트와는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라는 점이다. 특히 위구르족의 방법이 기본적으로 테러에 가까우니, 반테러을 외치며 강한 압박을 보여주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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